[OVA]현시연

2007. 9.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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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단히 특이한 오타쿠 집단의 이야기가 이렇게까지 인기를 끌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만화책으로 접했을 때도 그건 마찬가지였구요. 뭐 애니를 보고 있으려니 이권 뭔가 될지도-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되고 있는 분위기군요.

1기가 끝나고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2기가 시작하기 전까지의 그 공백을 ova로 채워주는 전략이라고 생각이 드는 군요. 그보다 2기가 방영하는지도 모르겠지만요.

현시연은 ova에서 결성이 되었다는 느낌이군요. 1기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최후의 조각이 나타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현시연만의 재미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은 역시 그 패러디성에 있다! 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ova에서는 그런 모습은 전혀 찾아볼수 없군요. 차라리 요즘 보고 있는 럭키스타 쪽이 패러디성이 더 강하다면 5배 정도는...더 강할지도요.

굳이 5배라고 한 이유는 없지만요.

이제 조금더 진행이 되면 이 오타쿠 집단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love- 쪽도 등장할 것 같으니 이거 벌써부터 2기가 상당히 기대되는 군요.

다만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고 한다면 패러디의 수위를 조금은 낮춰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정도지만요. 재미는 있다고 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기 어려우니까요. ova 정도가 적절하달까요.

-潾-
Posted by 潾

[OVA]딸기 마시마로

2007. 9.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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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상당히 재밌게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tv판에 비해서 내용도 짧은지라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그래도 즐겁게는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생각해도 이 애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캐릭터성에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어찌되었든 귀여워- 라는 말이 절대로 흘러나올 수 밖에 없는 캐릭터들이니까요. 네 귀엽죠. 위의 그림을 보면 확실히 귀엽잖아- 라고 외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이런저런 짧은 내용들이 어울려서 하나의 큰 줄거리를 이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이 어울리고 있을 따름이지요.

그건 그렇다고 해도 역시 아쉬운 점은 기억에 남는 스토리가 없다는 점이라도 할까요. 그도 그럴 것이 항상 비슷하게 진행이 되고 있으니 새로운 내용이 등장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냥 무난히 진행이 된다고 할까요.

대부분의 내용이 결국 미우의 폭주로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조금 더 그 내용의 차원을 더 넓게 진행하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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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상을 마치기는 했지만 한번에 본 게 아니고 상당히 긴 시간을 두면서 봐서 그런지 오히려 잘 이해가 안가는 작품이군요.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상당히 미래를 배경으로 해서 sf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뭐랄까 기술의 진보에 따라가지 못하는 인간의 정신적인 미성숙함에 초점을 마추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뭐 이렇게 말을 한다고 해서 제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요. 그냥 단순한 제 느낌만을 피력했을 따름이니까요.

게임으로도 동명의 작품이 존재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만 아직 제대로 접해보지는 못했네요.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제 일본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에 있겠지만요. 모든 대사가  음성으로 처리되어있다면 한번쯤은 도전해 보겠지만 그렇게 하면 플레이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요.

어찌되었든 ova는 상당히 짧습니다. 그런만큼 전개도 상당히 스피디하게 이뤄지는 편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19금이라는 것이겠지만요. 그렇게까지 느껴질만한 장면은 제 기억이 맞다면 한 장면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잔인한 것까지 따지면 이것저것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아직 게임을 하지 않아서 게임과의 연관성은 모르겠지만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潾-
Posted by 潾

시간을 달리는 소녀

2007. 9. 2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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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시간을 달린 듯 하고 나는 도로를 달렸다.

라는 정체불명의 코멘트로 시작을 하게 되었네요. 그도 그럴 것이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노트북 꺼내들고 열심히 감상을 하였으니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요. 10시간 정도를 앉아있으려니 아주 그냥 죽겠더군요. 라는 등의 쓸데없는 이야기는 뒤로 넘기고...

꽤나 많은 곳에서 상당히 빈번하게 이용되어서 이제와서는 조금은 식상하다 느껴질 정도로 생각이 되는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에 관한 힘입니다. 조금 다르다고 한다면 무언가 자연적인 힘이 아닌 미래에서 온 인위적인 힘이라는 것 정도겠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생각없이 멍하니 바라보기는 했지만 나쁘지는 않다는 느낌이었네요. 재미도 없었다고는 못하겠고요.

다만 조금 신경이 쓰인 점이라도  한다면 마지막에 미래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도대체 언제 기다리겠다는 건지. 라는 정도랄까나요. 미래가 되면 아줌마란 말이다-

라는 쓸데없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도- 이거다! 라고 할만한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기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무난합니다. 무난.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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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마리아님은 도대체 뭐가 그리 보고 싶으신건지 참으로 궁금하게 만들지는 않은...그런 애니메이션이군요.

물론 TV로 방영된 것은 꽤나 오래전에 보고 이번에...라고 하기에는 꽤나 오래전에 나온 걸로 알고 있는 OVA를 며칠전에 감상했습니다. 재미는 있더군요. 역시 남자의 시선에는 백합물이라는 것은 인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소설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한번 쯤 봐볼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그 양을 보고 있노라면 역시 나중에 보자- 라고 미루다가 언젠가는 포기해버리지요.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요 시간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여하튼 애니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여전히 주를 이루는 것은 주인공자매의 사랑싸움이군요. 이건 뭐 아주 염장수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물론 여성+여성이니 그렇게 부럽지는 않습니다만 기분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내용만을 다루고 있으니 만약 다른 재미를 찾고자한다면 역시 안 보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냥 전편의 내용을 이어서 보고 싶은 분이나 한번쯤 보시면 괜찮을 듯한, 그런 내용이니까요.

아무래도 차후에 나온다는 다음 거나 기대해야겠네요.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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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로 상당히 느긋하게 나오던 작품을 드디어 감상완료입니다. 그동안 몰아두고 올리지 않았던 감상평들을 한번에 올리려고 하니 이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라고 느끼고는 있지만 과연 언제가 되어야 제대로 올릴지는 아직 미지수군요.

총 4편의 DVD까지 발매가 되었는데 마지막편을 보면서 느낀 점이라고는 아리카가 마시로를 오토메의 힘으로 때리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상당하 바보같은 상상입니다. 물론,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으니 바보같은 상상이겠지만요.

오토메 DVD는 예고도 상당히 즐겁게 볼...아니 들을 수 있었네요.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이런저런 소리들을 지껄이면서 시간을 보내니까요.

거기다가 더 기대되는 것은 아마도 아리카의 어머니라 생각이 되는 존재가 다음편에 등장한다는 정보 정도라고 할까요. 마이- 시리즈를 조금 울궈먹는다- 라는 느낌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정도로는 만들어 주고 있으니 뭐, 상관없나- 라는 기분이 강하네요.

그럼 슬슬 다음편도 기대해볼까요.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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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랜전에 나온 애니메이션이기는 한데 한동안 보지 않고 있다가, 보기는 구하지 않고 있다가 어느순간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한번 봐보자- 라는 생각으로 보게 되었는데 꽤나 재미는 있군요.

방영할 당시에는 인기도 있었지만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실히 그럴거 같네요. 내용 자체도 그렇기도 하고 그 감독이라는 사람도 꽤나 위험한 발언을 많이 한 걸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작품 자체로만 본다면 나쁘지 않은 수준인거 같네요. 재미도 있었고요. 다만 슬프지는 않지만 약간 신경이 쓰이는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캐릭터 디자인이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에 보았던 xxx홀릭도 클램프의 만화, 그렇다는 것은 역시 캐릭터 디자인은 같다는 것인데 어째서 애니에서는 다르게 표현이 된 것일까요.

코드기아스에서는 상당히 깔끔하게 디자인도 되었고 내용도 나쁘지 않은데 홀릭은 솔직히 캐릭터는 에러였으니까요. 물론 그건 캐릭터 디자인 문제가 아닌 제작사의 문제이기는 했지만요.

각설하고 코드기아스의 경우는 2기가 나온다는 것 같으니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1기에서는 절대로 죽지 않던 란슬롯이 쓰러지기는 할 것인지도 궁금하고요.

그럼 2기가 나올 동안은 다른 것을 보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야 겠네요. 여러가지로요.

-潾-
Posted by 潾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가...이정도로 바뀔 줄이야...

럭키스타나 봐야 겠군요.

-潾-
Posted by 潾

[TV]노다메 칸타빌레

2007. 8.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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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 아니한가?

시작부터 별 쓸데없는 소리만 하고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에 대한 감상평이다. 드라마는 아직 접해보지 못하였지만 만화책으로 먼저 보기 시작하였기에 애니를 보기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하나도 없었다. 기본적으로 일정량 이상의 재미는 보장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확실히 보장되었다. 만화책같은 경우는 초반 부분을 상당히 오래전에 보았기 때문에 이제는 오히려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그것을 애니로 채운 것 같은, 그런 기분이 강했으니까.

음악이라는 장르를 음악이 아닌 다른 것으로 표현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고 느끼고 있고, 또 느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음악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게 되면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가! 자체도 분명한 문제가 되어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될때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생각해볼때 노다메 칸타빌레는 상당히 그것을 잘 표현해내었다. 만화책으로의 느낌을 애니에서도 분명하게 살려내주었으니까. 거기다 음악에 대한 느낌까지. 꽤나 잘 만들어졌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스토리가 중반도 되지 않은 부분에서 일시 정지- 상태가 되어버린 점이다. 물론 여러가지 일정이나 사정상 그런 것이겠지만 아쉬운 점은 어찌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역시 2기를 기다리게 된다.

-潾-
Posted by 潾

심슨가족, 더 무비

2007. 8. 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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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상당히 강하다.

개인적으로 꽤나 많은 애니메이션들을 접하고 보려고 노력을 하지만 그 중 대부분의 것이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게 보려고 의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뭐라고 해야 하나,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진 것은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 아무튼 그런 이유이다. 물론 그 부족하다는 것에 우리나라 애니역시 포함되니 그것은 조금 슬프다고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로 나온 것이라면 꽤나 보게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미국에서 영화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tv와는 스케일이 다르게 진행이 되니 말이다. 여러가지 공도 더 들어간 것 같고.

아무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어렸을 적에는 꽤나 자주 보았던 심슨 가족을 이제 영화로 만나보았다. 예전에는 그렇게까지 느끼지 못하였던 그들의 블랙코미디를 이제는 꽤나 많은 부분까지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나도 더렵혀진 모양이다.

어찌되었든, 지금까지 심슨가족을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권해주고 싶다. 분명 빠져들어서 그대로 잠겨들거라 생각되니까.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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