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상을 마치기는 했지만 한번에 본 게 아니고 상당히 긴 시간을 두면서 봐서 그런지 오히려 잘 이해가 안가는 작품이군요.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상당히 미래를 배경으로 해서 sf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뭐랄까 기술의 진보에 따라가지 못하는 인간의 정신적인 미성숙함에 초점을 마추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뭐 이렇게 말을 한다고 해서 제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요. 그냥 단순한 제 느낌만을 피력했을 따름이니까요.
게임으로도 동명의 작품이 존재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만 아직 제대로 접해보지는 못했네요.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제 일본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에 있겠지만요. 모든 대사가 음성으로 처리되어있다면 한번쯤은 도전해 보겠지만 그렇게 하면 플레이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요.
어찌되었든 ova는 상당히 짧습니다. 그런만큼 전개도 상당히 스피디하게 이뤄지는 편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19금이라는 것이겠지만요. 그렇게까지 느껴질만한 장면은 제 기억이 맞다면 한 장면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잔인한 것까지 따지면 이것저것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아직 게임을 하지 않아서 게임과의 연관성은 모르겠지만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