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열심인지 스스로도 모르지만 일단은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K-ON!!]입니다. 거기다 2기입니다. [K-ON!!]의 경우는 1기는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기는 1기보다는 약간 포스가 밀리는것 같군요. 으음, 역시 아쉽습니다.
[K-ON!!]과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존재하지 않은 클럽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우리나라에도 방과후 활동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존재하고 있기는 할 뿐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하지만 일본은 그와는 다른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보다는 그렇게까지 공부에 집중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나름이 특성과 개성을 존중해주는 것도 같으니까요. 그렇기에 클럽활동, 즉 부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우 지겨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갑자원을 대상으로 한 야구만화만도 상당히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여튼, 그런 것을 제외하고 [K-ON!!]은 경음악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것도 2기이니 1기를 보신 분들은다 아시겠지만요. 경음악부라는 것을 중심에 두고 있지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밴드활동의 어려움! 같은 것이 자주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즐거움에 대한 부분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사실, 귀여운 여자아해들이 나와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는 즐거움에 대해 논하는 것이 독자들에게는 더 다가올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1기보다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2기 역시 만만찮게 재미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귀여운 여자들이 악기와 함께 노래하는 작품이 보고 싶으시면 보세요. 그 부분이 너무 적어서 아쉽기는 하지만요.
-潾-
ps. 주인공 무리가 다 졸업했으니 아무래도 3기는 무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