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B형 H계

2010. 10. 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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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번 올리기 시작하면 탄력이 붙어서 열심히 올리기 시작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 한번 안쓰기 시작하면 언제 다시 시작할지는 저도 모르지만요.

어제에 이어서 오늘 올리게 되는 애니 감상은 바로 [B혈 H계]입니다. ...왜 제목에 B와 H가 들어가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그냥 한번 보세요. 금방 그 뜻을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B형 H계]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만화였습니다.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그것도 4컷 만화였지요. 그런것이 이런식으로 애니화가 될거라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나와있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B형 H계]는 제목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렵겠지만 으음, 일단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행복하게 둘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애니에 붙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연애물...은 아닙니다. 뭐 일단 연애물이라는 것은 충분히 사실이지만 그것이 일반적인 연애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되면 바로 할말이 없어지게 되는 그런 종류니까요. 네, 곤란합니다.

일반적인 애니나 만화에서라면 역시 남자가 하고 싶어서 안달을 못한다! 라는 것이 정석이며 그것에 따라서 이야기가 전개되는것에 반해 [B형 H계]에서는 기본적으로 여자쪽에서 하고 싶어한다는 것이 다르군요. 무엇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일지는... 묵음처리라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여튼 그런 조금은 남다른 설정을 가지고 전개를 하는 만화이니만큼 서비스컷이라고 해야 하나, 수위조절이라고 해야 하나 어떻게 말해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되는 부분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보면 좋지 않겠네요. 뭐 그렇죠.

다행스러운 점은 나름대로 수위조절을 잘 했...다고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가면서 부터 조금... 수위조절이 어려워진 부분이 떠올라버렸네요. 으음, 어차피 말려도 볼 것 같지만 아무래도 너무 어리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곤란하답니다.

-潾-

ps. 하긴, 요즘 아이들은 또 조숙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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