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노다메 칸타빌레

2007. 8.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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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 아니한가?

시작부터 별 쓸데없는 소리만 하고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에 대한 감상평이다. 드라마는 아직 접해보지 못하였지만 만화책으로 먼저 보기 시작하였기에 애니를 보기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하나도 없었다. 기본적으로 일정량 이상의 재미는 보장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확실히 보장되었다. 만화책같은 경우는 초반 부분을 상당히 오래전에 보았기 때문에 이제는 오히려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그것을 애니로 채운 것 같은, 그런 기분이 강했으니까.

음악이라는 장르를 음악이 아닌 다른 것으로 표현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고 느끼고 있고, 또 느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음악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게 되면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가! 자체도 분명한 문제가 되어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될때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생각해볼때 노다메 칸타빌레는 상당히 그것을 잘 표현해내었다. 만화책으로의 느낌을 애니에서도 분명하게 살려내주었으니까. 거기다 음악에 대한 느낌까지. 꽤나 잘 만들어졌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스토리가 중반도 되지 않은 부분에서 일시 정지- 상태가 되어버린 점이다. 물론 여러가지 일정이나 사정상 그런 것이겠지만 아쉬운 점은 어찌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역시 2기를 기다리게 된다.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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