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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래된 작품인 강철천사 쿠루미군요. 언제 봤던 건지 기억도 안 나는 것을 보면 오래되기는 분명 오래된 것 같은데 기억에 남아있다는 것이 신기하달까요.

이게 또 묘한게 하렘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 묘한 재미이죠. 천사라는 것 때문인지 여성캐릭이 많이 등장은 하지만 그뿐이고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은 3명인데 그 중 하나는 동성애이니 결국 주인공에게 버닝하는 쪽은 2명뿐이니까요.

그걸 가지고 하렘물이라고 하기에는 역시 조금 약한 기분이 들잖아요.

흐음 그건그렇다 치고 예전에 마호라매틱의 감상을 적으면서 꽤나 야한...애니라고 했었는데 쿠루미도 비슷하군요. 가슴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업이 나오는 모양이니까요.

...더 나오면 곤란할것이고요.

작품이 나온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만큼, 지금에 와서 보면 꽤나 어설픈 작화구나 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가 되어버리네요.

몇몇 작품이 하고 있는 절반짜리 방영은 여전히 압박이네요. 봐도 본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이만큼 본거야? 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처음부터 계산한 걸까요?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만화책이 보고 싶어지기도 하는데 기억이 맞다면 분명 애니와는 다른 스토리로 전개가 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럼 이제 2식과 0식을 감상해야 겠군요.

-潾-
Posted by 潾

[OVA]현시연 -02-

2007. 3. 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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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오기우에의 폭주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현시연 ova입니다.

흐음. 역시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만화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니 뭐랄까 참신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할까요, 뭐 그런 기분이군요.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현재 ova를 보면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오기우에가 머리를 푸는 순간이랄까요. 오프닝에서도 잠깐 나오고 만화책에서도 나오지만 애니로 나온 적은 없으니까요.

5권이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느부분까지 진행이 될지도 상당히 기대되는 시점중 하나이군요. 만화책도 슬슬 완결이 날 분위기이고 하니 같이 마지막을 장식할 것인지 아니면 따로 다음기를 만들기 위해 적당히 중간에서 끊을지.

개인적으로는 역시 더 나왔으면 하지만요.

역시 tv에서의 중심이 사키로 돌아가고 있었다면 역시 ova는 오기우에로 돌아가겠군요. 2권과 같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편도 있겠지만, 처음과 끝에만 등장하고도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니까요.

물론, 의도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제 다음권을 기대해야겠군요.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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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새로운 내용이라면 같은 작품이라도 다른 그림을 올리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같은 그림으로 장식해버린 스트라토스4입니다.

어드벤스까지 봐 버린 것으로 드디어 완벽한 완결이라는 느낌이지만 솔직히 제대로 끝을 보려면 더 그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중이라지요.

우주생물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애니이건만 정작 정체조차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뭐 오랫동안 숨기고 있었던 진실이라는 이유도 있고 알아내려고 해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이유도 있겠지만은 역시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할까나요.

분명 앞으로도 꽤나 많은 사건들이 일어날 스트라토스4의 세계를 더이상 관람할 수 없다는 것은 상당한 슬픔으로 다가오지만 그에 비할만한 다른 것들을 볼 수 있으니 그렇게 아쉽지만도 않다고 할까요.

스트라토스가 그렇게 인기작은 아니었던지라 자막제작하시는 분들도 적고 해서 상당히 찾기 어려웠다는 난점이 있었네요. 일단은 없어도 감상은 가능하지만 안전장치 같은 의미로 구하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예전에 만들어진 자막이라서 그런지 뭐랄까 제작자분들의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 정도랄까요, 뭐 그런게 있더군요.

-潾-

Posted by 潾

[TV+OVA]스트라토스 4

2007. 2. 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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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던 스트라토스 4를 다시 구해서 감상해버렸네요.

그렇다고 해도 예전 그대로 본 것이 아니라 그때 보지 못했던 ova까지 구해서 봐버렸지만 이걸로 완결은 아니지만요. 확실히 2기도 나와있으니 그것도 봐야죠.

그런 점에서 그런지 확실히 끝이라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새로운 등장인물까지 나와버리니 어찌 그것을 보고 끝이라고 하겠으며 내용상으로도 밝혀진 것이 거의 없는 상태로 마무리이니 일단 완료 라는 느낌이 강하니까요.

흐음. 개인적으로는 4명의 히로인 중 역시 카린이 가장 마음에 드는 군요. 예전에 했던 모 검사에서는 장발에 빈유취향이라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상관 없을 지도요.

본편보다 약간 서비스 성향이 강한 ova의 보너스는 제독의 활약이군요. 역시 제독은 보통 고양이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아직 2기를 다 보지 못했으니 평은 이만 하고- 감상하러 가지요-

-潾-
Posted by 潾

[OVA]딸기 마시마로 -1-

2007. 2. 26. 23:59

상당히 큰 그림이 들어가버렸지만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라면서 귀여운 소녀들의 이야기인 딸기 마시마로 ova 감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네요. tv로 보고 나서 상당히 오랜만에 본 애니인데 여전히 귀엽군요.

기본적으로 만화책에 있던 내용을 짜집기해서 만들었는지라 이미 대충 예상은 가는 내용이 전개되기는 하지만 틈틈이 처음 보는 내용도 들어가있고 무엇보다 내용을 안다고 해도 귀여운 것은 대부분 용서가 된다고 생각하니 상관이 없다는 거죠.

원작에서는 고등학생인 노부에은 역시 담배의 영향으로 프리터가 되어버린 것이 조금 슬프기는 하지만 뭐 그림이 달라진 것도 아니고 원작에서도 그렇게 성실한 생활을 한것도 아니니 그렇게 내용이 달라지지는 않는군요.

가끔씩 멍하니 생각하는건데 역시 딸기 마시마로 등자인물들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네요. 특히나 미우같은 경우는 말이죠. 솔직히 나이를 먹어도 그대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아나와 마츠리는 여전히 영어와 일본어의 경계에서 고민하고 있네요. 솔직히 이런 페이스로 가다가는 마츠리가 아나보다 영어를 더 잘하게 될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저뿐이 아니겠죠.

여전히 가볍게 웃을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딸기 마시마로 다음 ova를 기대할 수 밖에 없겠군요

-潾-
Posted by 潾

[DVD]마호라바

2007. 2. 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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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으로 즐겁게 감상을 하다가 완결 부분만 못보고 슬픔에 잠겨 있던 마호라바를 결국 애니로 완결까지 봐버렸군요.

그렇게 말은 해도 애니와 만화책의 스토리가 조금은 다르게 진행이 되어가니 역시 어떤 것이 더 재미있다 라고 부분을 하는 것보다는 역시 두가지 전부 감상을 완료하는 것이 더 옳을지도요.

나루타키장이라는 공동 아파트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마호라바에서 주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다중인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도 한번쯤은 건드려 보고 싶은 소재이기는 한데 뭐랄까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서 아직은 건드리지는 못하는 상태라지요.

아무튼, 집주인 코즈에양은 한마디로 다중인격입니다. 대부분은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모를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한명의 육체속에 여러 인격이 있는거라고 하면 되겠죠. 위에 집어 넣은 삽화에서 보는 것처럼 총 5명의 인격이 한 육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면 될까요.

동화책작가가 꿈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전문학교를 다니고 있는 시라토리군이 남자주인공입니다.

마지막까지 진행되는 이야기중 만화책과 애니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역시 결말밖에 없겠네요. 만화책에서는 꽤나 비중있게 나오는 코즈에양의 다중인격이 생기게된 계기가 애니에서는 약간 다르게 나오니까요.

솔직히 그것을 똑같이 진행했어도 실제적인 분량은 차이가 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는데 왜 다르게 진행한 것인지는 상당히 의문사항이네요.

여성진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뿐, 절대로 하렘물이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장르를 구분하자면 역시 코미디쪽으로 가는 편이 맞을 정도로요.

그정도로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이지만 유일하게 진지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두가지 정도. 하나는 아사미와 사요코의 가족이야기와 코즈에의 이야기정도일까요.

뭐 그래도 기본이 해피엔딩을 지향하는지라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지요.

다만, 하이바라의 멋진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은 것이 슬프달까요. 죠니가 처음 등장하게 된 계기도 상당히 멋진데 말이죠.

이래저래 즐겁게 볼 수 있는 애니라는 것으로 일단은 마무리. 뭐 만화책의 결말을 구하게 된다면 다시 작성하겠지만요.

-潾-


Posted by 潾


1화에서 많은 궁금증만을 남기고 마무리를 지었던 쯔바이가 2화에서도 마찬가지로 남은 것이라고는 궁금증만 잔뜩인 채 2화를 마무리 지어버렸다.

진행되는 분위기로 보아서는 슬슬 비밀을 밝힐 것 같은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그건 또 모르는 일이니까.

마시로가 사라져버렸기에 주인공인 아리카는 오토메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만약 이대로 마시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무언가 새로운 힘에 눈을 떠야 하는 건가? 라는 의문이 생기기는 하지만 솔직히 이쪽이 걱정할 문제는 아니겠지.

1기라고도 할 수 있는 마이히메에서 나름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우리의 후미씨가 드디어 제 모습을 드러내기는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저게 후미씨일리가 없잖아.

아니 맞다고 하더라도 뭔가 문제가 있는것은 분명한 듯 하니까. 본론적으로 말하면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겠지.

여전히 궁금증만을 남기고 있는 쯔바이이지만 아쉽게도 3화는 아직 먼 듯하니 느긋하게 기다리던지 아니면 그동안 다른 것들을 잔뜩 볼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5월 예정이니까.

그럼 그떄를 다시 기대하면서.

-潾-
Posted by 潾

[DVD]카미츄

2007. 2. 11. 22:45



카미츄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먼저 제목이나 일본의 신에대한 이야기를 아주 잠깐 이야기해야 할것 같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신이라고 한다면 주로 대답이 나오는 것은 역시 하나님이나 부처님일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의 신앙은 민간전승 정도로만 내려오는 것이 요즘의 현실이니까.

그것과 약간 비교를 한다면 일본은 아직 많은 신들을 믿고 있다. 절대적인 다신주의라고 할까. 애니의 내용에서도 나오지만 만물에 신이 있다는 것이 기본이니 얼만큼 다신주의인지는 짐작하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리라.

그렇게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신에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이 카미츄라고 생각한다.

그럼 여기서 카미츄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약간 일본어를 알고 있기에 애니를 보기 시작하기 전에도 대략의 뜻은 알수 있었다.

카미-는 일본어로 신을 뜻하는 말이니까. 그럼 과연 츄는 무엇이란 말인가. 솔직히 일본 애니를 보면 키스를 주로 츄-라고 표현하는 말이 나오기에 그런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니었다.

츄-라는 것은 중학생의 첫글자를 따온 것이었던 것이다. 뭐 그럼 이정도면 충분히 알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한마디로 카미츄라는 것은 중학생 신-이라는 말인것이다.

주인공인 유리에는 어느날 신이 되었다-라는 것이 시작인데 그 되었다-라는 것이 아무런 전조도 없다는 것이 갑작스러운 느낌이다. 거기서 등장하는 것이 신사의 딸인 마츠리.

금전적으로 상당히 상태가 나쁜 신사를 되살리기 위해 유리에의 힘을 빌린다- 라는 과정에서 말려드는 것이 유리에의 친구인 미츠에. 라는 것이 대략적인 내용이다.

중학생이자 신인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시험이라던가 방학같은 평범한 중학생과 관련된 내용도 나오고 신들의 집회같은 신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지만 중요한 축을 이루는 것은 역시 유리에의 사랑-이다.

켄지라는 좋게말하면 무관심하고 나쁘게 말하면 멍한 동급생이 나오는 데 그 소년이 유리에가 좋아하는 상대이다. 애니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유리에가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대이기도 하고 말이다.

귀여운 그림체만큼이나 스토리라인역시 그렇게 급반전! 같은 것은 없고 작은 웃음을 지으면서 즐길수 있는 내용이 잔잔하게 진행될 뿐이다.

처음으로 애니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꼭한번 봐주었으면 하는 작품이니까 생각이 있으면 한번 쯤 구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지도.

하긴, 국내방영도 되었으니까.

-潾-
Posted by 潾

[MOVIE]원피스 1기-6기

2007. 2. 1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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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자체가 무의미할만큼 유명한 애니인 원피스의 극장판을 한번에 몰아서 감상을 완료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다 본 것은 아닌만큼 나중에 더 플러스 되는 것이 있겠지만.

제목에서 밝힌 것처럼 이번에는 6기 까지 봤으니 다음에 다시 볼 기회가 생기면 보게 되겠지만 언제 또다시 보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처음부터 본 것이니 만큼 다음 기의 극장판을 볼때마다 동료가 한명씩 늘어나는 것도 꽤나 즐거운 경험이었다. 굳이 문제라고 한다면 역시 만화책으로 본 것은 다시 봐서 약간 흥미가 떨어진다는 것 정도이기는 하지만 처음 보는 것들도 분명히 있었으니까.

여전히 웃고 즐기면서 이야기를 진행해가는 원피스의 가장 큰매력은 역시 캐릭터성이라고 생각한다. 가만히 던져 두기만해도 알아서 살아서 움직이고 이야기를 이끌어가기에 원피스가 이렇게 인기있는 것이 아닐까.

-潾-

Posted by 潾

[DVD]마부라호

2007. 2. 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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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국 소설을 사서 봐야 하는 거냐! 라는 쓸데없는 욕구만을 늘려버린 상태로 완결을 내버린 마부라호를 감상완료 해버렸군요.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사람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마력의 강함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수라는 것이 바닥에 깔려있는 이야기인데,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수가 정해져 있다는 것은 처음 봤을 때도 꽤나 신선하게 느껴진 소재였다죠.

주인공인 카즈키가 쓸 수 있는 마법이 8회-가 전부라는 것이 일단은 중심으로 존재하기도 하고요.

뭐 이래저래 능력없는 남자에게 잠재능력이나 자신은 알기 못하는 가문의 비밀- 같은 것이 있어서 화려한 여성진들이 모인다는 것은 여러 하렘물에서 나오는 정석적인 패턴이지만, 볼때마다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것이니 오랫동안 살아 남는 것이겠죠.

마부라호의 여성 등장인물들 중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네명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중 한명은 초반에 이사를 가버리는 관계로 중반에 난리를 치는 것은 세명이 전부.

그 세명도 뭐랄까 여러가지 모에요소들을 섞어서 만들어놓은 듯한, 뭐 그런 분위기의 캐릭터들이다. 나이로만 봐도 선배에 동급생에 후배. 성격으로 본다면 맹렬돌진형에 현모양처, 거기다 약간의 츤데레. 몸매로 본다면, 뭐 3명다 착하다.

아무튼 그런식으로 해서 일단은 모든 남성층들을 타겟으로 삼겠다! 라는 것이 목적인 듯 한데, 아쉽게도 로리가 없다!

뭐, 마지막화에 잠깐 등장하기는 했지만.[사실 마이호때문에 소설책을 사려고 마음먹었다고는 절대 말 못한다]

인간-유령-분할 이라는 꽤나 정신사나운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카즈키를 괴롭히는 애니메이션 이지만, 스토리 자체는 복잡하지 않다. 간단히 말해 최강의 마법사의 부모가 되고 싶다- 그렇기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남자를 잡겠다! 라는 것으로 시작해서 결국에는 그것과는 관계없이 사랑에 빠진다♡ 라는 정석이라면 상당히 규칙적인 패턴.

유령이 되고부터 등장하는 시노선생부터는 꽤나 무거운 내용이 나오는 듯 했으나 아주 잠시.

중간중간 상당히 학생으로서 해서는 안될짓을 하고는 자폭하는 친구들이라거나, 일단은 서비스임이 분명한 장면들이 많아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애니가 되어버렸으니까.

마지막화를 보면서 느낀 것이라고는, 이거 이대로 끝을 내도 되는 거야? 라는 아주 사소한 의문.

기존의 유우나, 린, 쿠리코의 세명에서 치하야가 합세했고 분위기를 보아하니 시노선생까지 카즈키 획득작전에 손을 댈 모양이니 솔직히 2기가 나온다면 상당히 난장판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전부랄까.

잠깐 등장한 마이호[로리]덕분에 2기가 나온다면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마부라호 이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제대로된 소식을 들은 적은 없다.

뭐 언젠가는[적어도 1, 2년 사이에 내가 애니를 그만 보는 일은 없을 듯 하니] 2기를 볼 수 있겠지- 라는 작은 소망을 가진채로, 이만.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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