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4-

2008. 7. 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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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 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야 하는 완결편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군요. 아쉬운 것인지 미묘한 것인지 확실히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뭐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은 역시 후속작을 바로 읽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완결편의 내용에서 후속작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뭐 덕분에 이래저래 하나의 완결편을 읽는 것이 아닌 다음편으로 지어지는 중간을 읽었다고 느끼게 되었군요.

여튼, 3권에서 부터 일어나던 열차사건은 끝이 납니다. 뭐 그것만으로 끝이라면 정말 단순한 하나의 편이 완결되었다는 느낌이겠지만 그것만으로 4권의 내용이 마무리 인것은 아니군요.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많은 내용들이 4권에서 등장합니다. 뭐 다음권에 나올 만한 것들도 등장을 하는 듯도 하니, 역시 완결편이라는 기분이 안 드는 군요.

뭐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앨리슨- 이라고 나오던 작품이 단지 이름만을 바꿔서 나오는 거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한들, 그 이름만 바꾼 작품을 바로 읽을 수는 없을 듯 하군요. 결정적으로 아직 손에 넣지 않았으니까요. 빠른 시일내오 읽도록 노력은 하겠지만요.

-潾-
Posted by 潾

엘리슨 -3-

2008. 7. 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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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에 제대로 독서를 한 것 같은 기분이다. 방학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글을 읽지 않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말하자면 앨리슨은 이미 완결이 난 소설이다. 다음 권이면 완결이기도 하니까. 거기다 3-상 이기 때문에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떻게 끝이 났는지는 모른다. 아무래도 더 읽어봐야 확실하겠지만 언제 읽을지는 불확실하다고 해야 하나.

여튼, 그런 내용을 제외하고 책 내용으로 넘어가면 빌과 앨리슨은 여전하다. 분명 두 사람의 성격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그렇게나 앨리슨의 마음을 몰라주다니 정밀 빌도 여전하다고해야 하나, 그런 기분이다.

1, 2권에서는 자주 등장하였던 비행기가 아쉽게도 3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을 모양이다. 작가도 후기에서 말했다시피 비행기보다는 기차가 더 자주 등장할 모양이니 말이다. 3권의 주 무대 자체도 기차이니 말이다.

뭔가 평화로워야 할 듯한 분위기의 세상이지만 빌과 앨리슨의 주위에서는 살인 사건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이 정도라면 뭐라고 해야 하나, 역시 김전일과 코난 정도의 수준이라고 해야 할까. 뭐 그런 기분이다.

결국, 앨리슨과 빌은 이어지겠지만, 어떻게?

-潾-
Posted by 潾

앨리슨 -2-

2007. 2. 2. 21:05


여전히 경쾌한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지하면서 글을 진행시키는 앨리슨 2권 감상완료-

예전에도 밝혔겠지만 이미 완결까지 다 나온 작품이라 그런지 읽는 속도가 상당히 더디다. 양은 그렇게 많다고 할수는 없지만 묘하게 읽히는 것이 늦어진달까, 아무튼 그런 느낌.

1권에서는 빌과 한 침대에서 자는 앨리슨이 드디어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전진하고 있는 2권에서의 빌은 여전히, 둔했다. 아쉽게도.

대신 우리의 키소령님께서 또 하나의 전설을 만들어버렸고 분위기를 보니 앨리슨을 대신한 여자친구까지 겟-이라는 분위기이니 2권의 주인공은 키소령과 피오나공주라고 해도 별무리는 없으리라.

가짜영웅과 가짜공주의 집합이니 나름대로 어울린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면에 숨겨진 것은 그들이 가짜였다- 라는 것이 전부는 아니니까 나쁘지는 않을지도.

1권에서도 웃음을 주기 위한 소재로 쓰인 앨리슨의 잠버릇은 여전히 2권에서도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 여전하달까-라는 분위기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상당한 솜씨의 사격능력과 분석력을 보여주는 빌도 여전하다고 하면 여전하겠지만.

아무래도 3권과 4권은 둘이 합쳐 하나! 라는 분위기인 듯 하니 아무래도 두권을 사기 전까지는 보지 않겠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일 것 같지는 않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미 완결이 난 작품이니까.

-潾-
Posted by 潾

지르는 게 정의이다!

 | Daily
2007. 1. 19. 20:27


우하하하...

왜 지르냐고 물어본다면 역시 돈이 들어와서! 라는 무언가 이상하지만 분명 진실인 이유를 댈뿐입니다. 요컨데 이번달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왔다는 말일 뿐이고 예상보다 적게 들어와서 약각은 실망 중이라는 말이기는 하지만 원하는 책을 사기에는 충분하다고 할까요.

고로 주말은 독서모드- 발동! 이라고 할 것 같지만 최대한 자제해서 3일에 한 권 정도로 만족할 예정이라지요. 그렇게 돈이 넘쳐나지는 않으니까요-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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