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공

2007. 1. 28. 20:28


상영시간동안 적어도 한눈을 파는 일은 없도록, 사람의 시선을 끄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었다.


예고편이 본편보다 재밌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별로다 라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감상이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으로 하는 것이니 만큼, 불만은 없길 바라면서, 상당히 재미있었다.

아니, 그보다 예고편이 재미있어야 하는 것인 당연한 것이지 않는가. 예고가 재미없으면 누가 영화를 보려 하겠는가. 솔직히 말해서.

잠깐 다른 곳으로 넘어간 듯한 잡담은 그만두고, 다시 본래 이야기로 넘어오면 솔직히 안성기씨나 최시원씨가 나왔다는 것은 영화가 끝난 다음에 체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었다. 평소에도 배우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영화를 보기 때문에 알아차리지 못한 것도 있지만 몰랐다고 하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

그러고보니 유덕화씨도 영화상에서 보는 것은 상당히 오랜 만인 듯 하다. 다른 영활를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 오랜만이라는 것이니까. 그렇다고는 해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포스를 보여준다는 것은 확실한 듯 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일열이 죽었다는 점이겠지만 그것에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관객이 찾아야 하는 문제겠지.

흔히 말하는 것처럼 확실히 결말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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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과 동시에 감상하고 있는 중인 걸즈 브라보-

제목에서 부터 걸-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하렘물이다. 그래, 하렘물이다. 하렘물의 왕도라고 말할 수 있는 소꿉친구부터 해서, 아무튼 그런 거다.

주인공은 여성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키가 작은 동안인 고등학교 2년생. 키가 작아 어려서부터 여성들에게 상당히 괴롭힘을 받아서 여성공포증에 걸렸다는 설정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겠지. 더 친해졌으면 친해질지도.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는 현재 5명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하렘물에 포함되는 것은 3명. 나머지 2인은 주위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주임무라고 할까 괴롭힘 당하는 것이 일이라고할까, 뭐 그런 분위기이다. 물론 약 1명 더 중요한 등장인물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어쩌다 한번씩 등장하다 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

현재 2기까지 나와있는 듯 하지만 현재 감상완료 한 부분은 1기. 2기는 구하기는 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상[가운데 몇 화가 없다던가 하는] 아직은 감상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 볼 예정.

잠깐 만화책과의 차이점을 밝히자면, 애니판 걸즈 브라보에는 주인공의 어머니가 등장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아버지쪽으로 가버렸다는 느낌으로 솔직히 말해서 버림받았다? 라는 분위기. 솔직히 집안에 어른이 있어서는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힘들기는 하겠지만.

잠깐 살펴본 2기의 오프닝으로 보아 신캐릭터도 등장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진행시키려는 모양이니 약간은 기대중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언제 보게 될지는 상당히 미지수.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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