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2-

2007. 2. 2. 21:05


여전히 경쾌한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지하면서 글을 진행시키는 앨리슨 2권 감상완료-

예전에도 밝혔겠지만 이미 완결까지 다 나온 작품이라 그런지 읽는 속도가 상당히 더디다. 양은 그렇게 많다고 할수는 없지만 묘하게 읽히는 것이 늦어진달까, 아무튼 그런 느낌.

1권에서는 빌과 한 침대에서 자는 앨리슨이 드디어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전진하고 있는 2권에서의 빌은 여전히, 둔했다. 아쉽게도.

대신 우리의 키소령님께서 또 하나의 전설을 만들어버렸고 분위기를 보니 앨리슨을 대신한 여자친구까지 겟-이라는 분위기이니 2권의 주인공은 키소령과 피오나공주라고 해도 별무리는 없으리라.

가짜영웅과 가짜공주의 집합이니 나름대로 어울린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면에 숨겨진 것은 그들이 가짜였다- 라는 것이 전부는 아니니까 나쁘지는 않을지도.

1권에서도 웃음을 주기 위한 소재로 쓰인 앨리슨의 잠버릇은 여전히 2권에서도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 여전하달까-라는 분위기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상당한 솜씨의 사격능력과 분석력을 보여주는 빌도 여전하다고 하면 여전하겠지만.

아무래도 3권과 4권은 둘이 합쳐 하나! 라는 분위기인 듯 하니 아무래도 두권을 사기 전까지는 보지 않겠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일 것 같지는 않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미 완결이 난 작품이니까.

-潾-
Posted by 潾

드림노트

 | Daily
2007. 2. 1. 22:29
아직 실제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익숙해지면 꽤나 쓸모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은 것을 발견했달까- 하는 기분. 뭐 아는 사람은 이미 알겠지만.

현재도 가장 애용하는 한글이 97일 정도로 그다지 최신프로그램이라는 것들에 대해서는 익숙해지지 않은 나에게 있어서  별다른 업데이트없이 사용할 수 있고, 또 쓸모까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뭐 드림노트가 그것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캐릭터와 세계관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파일들을 수시로 열어야하는 귀찮음을 덜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겠지.

적어도 일단은 사용하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대략 제대로 사용하게 될때까지 남은 시간은 앞으로 4일정도?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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