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공

2007. 1. 28. 20:28


상영시간동안 적어도 한눈을 파는 일은 없도록, 사람의 시선을 끄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었다.


예고편이 본편보다 재밌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별로다 라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감상이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으로 하는 것이니 만큼, 불만은 없길 바라면서, 상당히 재미있었다.

아니, 그보다 예고편이 재미있어야 하는 것인 당연한 것이지 않는가. 예고가 재미없으면 누가 영화를 보려 하겠는가. 솔직히 말해서.

잠깐 다른 곳으로 넘어간 듯한 잡담은 그만두고, 다시 본래 이야기로 넘어오면 솔직히 안성기씨나 최시원씨가 나왔다는 것은 영화가 끝난 다음에 체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었다. 평소에도 배우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영화를 보기 때문에 알아차리지 못한 것도 있지만 몰랐다고 하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

그러고보니 유덕화씨도 영화상에서 보는 것은 상당히 오랜 만인 듯 하다. 다른 영활를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 오랜만이라는 것이니까. 그렇다고는 해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포스를 보여준다는 것은 확실한 듯 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일열이 죽었다는 점이겠지만 그것에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관객이 찾아야 하는 문제겠지.

흔히 말하는 것처럼 확실히 결말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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