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니 만큼, 그동안 애니메이션이나 여타 다른 것들도 접하지 못했다고 할수 있겠네요. 그런 이유로 작안의 샤나 같은 경우는 거의 반년만에 보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네요.
메론빵 괴수의 힘은 여전히 강하더군요. 옆에 따라 다니기만 할 거라고 예상하였던 미스테스역시 2기에서는 많은 발전을 보이고 있군요. 뭐, 샤나와 유지의 관계가 가장 큰 진전을 보였다고 할 수 있겠지만요.
어찌되었든 마지막을 그런 식으로 끝을 내버렸으니 아무런 발전도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더 어색한 변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식의 끝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3기가 나올 거니까 기다리고 있어! 라고 말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요.
이런 식으로 3기가 나오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끝을 내야 할 것인지 상당히 궁금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미 지나가던 미스테스 입니다- 라고 말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유지가 어떤 길을 나아가야 할지도 궁금하고요.
뭐 그런거야 원작의 작가님이 충분히 고민하고 있을 것이고, 제가 알지 못하는 원작에서는 이미 나온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요. 여기에서 언급하고 싶은 것은 애니에 관련된 것이니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요.
-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