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의 디시플린 -04-

2007. 4. 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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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후회를 가지지는 않는. 그런 책이다. 일단 이걸로 비트의 이야기는 일단락 되기는 하였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느냐- 라고 한다면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그게 카도노씨의 특징이기도 하고 부기팝 시리가 재미있는 이유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니까.

그러고보면 신경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부기팝에는 특별한 힘이 많이 나오고, 그 힘들의 이름들이 하나하나 정해져 있어서 그것을 보면서 어떤 힘일까 생각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었는데 그 최강씨의 능력에 제대로  된 이름이 없었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게 되었다니, 난 책을 어떻게 읽은 건지 심히 걱정되는 군요.

아무래도 이 책에서 처음 등장한 것 같기는 하지만 과연 어떤게 숨어있을지. 현재도 최강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어있는데 그 능력이 개화를 한다라...

상상 불가군요.

극단적이라고 해야 될 정도로 커플을 등장시키지만 찢어놓기 좋아하는 카도노씨의 글에서 아직은 살아있는 몇 안되는 커플 중 하나가 탄생했다는 것은 기쁘지만 결국 또 찢어지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면 마냥 기뻐할 수도 없겠지요.

마지막에 나온 나기에 대한 외전의 시작이 벌써부터 흥분시키는군요.

사실 나기가 가장 좋을지도요.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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