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달에 대한 내용을 쓰면 무조건 나오는 이야기지만, 역시 이 권 역시 사족이라고 생각한다. 뭐 다른 이들의 생각은 모르지만.
단편들로 이어진 7권과 마찬가지로 8권역시 단편들이 잔뜩이다.
그냥저냥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고 웃으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것들이니 특별히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을 듯 하다. 그보다 부담감을 가질 사람 자체가 없는 듯 하지만.머
어찌되었든 공식적으로 반쪽달은 이것으로 완결이다.
애니메이션이라던가 드라마, 만화책등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았지만 애니를 제외하고는 접해본 것이 없으니 특별한 언급은 피하겠지만 드라마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드라마의 여주인공은 너무 건강해보였다는 후문이었다고 할까나.
아무튼, 즐겁게 볼 수 있었던 반쪽달이 이걸로 마무리 된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아쉬움을 가지면서, 감상아닌 감상 완료?!
-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