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2007. 4. 5. 20: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귀찮다. 번거로운 말 따위 버리고 가볍게 가자.

재미있었다.

간단하지 않는가. 재미가 있었다면 그렇게 쓰면 되는 것이고 아니면 아니라고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부분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마음에 들었고 스토리역시 즐거웠다.

조금 진부한 전개라는 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렇게 흠이라고 생각할만한 문제는 아니었다.

세간에서 영화가 나오고 나서 화투의 판매량이 늘었네, 작두가 잘 팔리네 하던데, 정말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작두는 아닌 듯한 느낌도 드는 것이 결국 모든 것을 망치로 해결하는데 무슨 작두란 말인가.

...뭐 내가 잘못 본거라면 대략 낭패겠지만.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부끄럽지 않게.

-潾-
Posted by 潾
BLOG main image
CRAZY OF_ by

카테고리

流潾 (394)
appreciate (341)
Daily (32)
Discontent (7)
Music (9)
Photo (4)
Wish list (1)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