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위에 올려져 있는 이미지는...캐릭터 송의 자켓...이거 같습니다. 애니의 내용하고는 완벽하게 관계가 없지는 않겠지만 많은 관계가 있다고는 못하겠지요.
...생각하고자시고 할 것도 없이 토라도라는 상당히 오래된 애니입니다. 그냥 며칠 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리플로 달린 것을 보고 그냥 다시 찾아서 봤을 따름입니다. 그렇기에 혹여나 감상이 겹칠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가 찾아본 한도 내에서는 겹치지 않더군요.
...검색이 바보일지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토라도라는...으음. 연애물입니다. 하렘물...인것도 같습니다만, 그냥 연애물이라고 하지요. 굳이 더 파고들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으니까요.
호랑이와 용이라는...일본어를 조금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짐작할 수 있는 제목은 마치 '용호의 권'이 떠오르게 만들지만... 여기서 그것을 떠올리는 것도 곤란합니다. '타이가'는 귀엽고 '류지'가 무섭게 생겼지만 둘이 싸우면 '타이가'가 이기니...뭐 사실 약간 19금 적인 이야기라면 분명 달라...
...더이상은 패스.
아무튼 그런 느낌의 애니입니다. 처음에는 서로의 마음을 몰랐던 두 사람이...나중에는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흔해 빠진 종류의 스토리이지요. 적당히 친구 관계도 들어가고 가족 관계도 들어가며 숨겨져 있던 비밀도 들통나는 듯... 이것저것 많이도 들어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타이가'가 귀엽다는 것이니 다른 것은 신경쓰지 마세요.
...막상 쓰고 보고 바보 같은 이야기같군요.
아무튼 그런 느낌의 애니가 토라도라입니다. 그냥 가볍게 시간 죽이기 용으로 보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그런 ...그냥 즐기세요.
-潾-
ps. 다시 무리하게 열심히 글을 올립니다. 과연 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