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ROOM NO.1301 -8-

2010. 9. 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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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금방 블로그에 글을 올리겠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늦어버리게 되는군요.

여동생은 옵티미스틱!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ROOM NO.1301]의 8권입니다. 예전에 써놓은 감상을 보면 대충 짐작을 하시겠지만 7권을 읽은 다음에 8권을 읽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방금 확인해 보니... 무려 2007년 1월이군요. 이 블로그기 2007년에도 존재했다는 사실에 한번 놀래고, 그동안 난 무슨 책을 봐왔던 거냐! 라는 사실에 또한번 놀라게 되는 확인이었습니다.

쓸데없는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오랜만에 이야기하는 [ROOM NO.1301]로 넘어가겠습니다. 부제는 위에서 알려드렸다시피 -여동생은 옵티미스틱!- 입니다. 그렇다면 여동생은 누굴 말하는 걸까요? 라는 시덥지 않은 질문을 던져보지요.

뭐 책을 읽은 분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히나'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8권까지의 히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으려고 하니까요. 그렇기에 낙천적이다고 말하는 것이겠지요. 물론, 처음부터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것을 원하는 것이겠지만요.

네네, 그러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ROOM NO.1301] 8권이었습니다. 특별히 특이한 내용을 적으라고 한다면, 역시 '시니아&버킷'이 TV에 나온다는 사실이겠네요. 8권의 주내용도 그것과 관련이 있고, '시이나' 즉 '히나'가 9권에서 일을 저질러버리는 계기도 결국에는 TV출현이니까요.

...뭐 그렇습니다. 여전히  [ROOM NO.1301]다운 전개가 팍팍 이루어지는 8권이었으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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