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거, 꽤나 오랜만에 읽어보는 풀 메탈 패닉입니다. 사실 더 많은 권이 나와있기는 합니다만 완결나지 않은 내용은 읽지 않겠어! 라는 개인적인 다짐을 한 관계로 18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외전이라서 읽은 거지요.
18권에서는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소스케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거기다 표지에 텟사가 크게 나온것처럼 텟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마치 소스케와 텟사가 과거에 무슨 연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아무관계 없습니다.
아니, 그보다 외전에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칼리닌 소령과 마듀커스 중령입니다. 네 그런 거지요. 우울한 아저씨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뭐 그래도 귀여웠던 소스케의 모습이 나오고 분명하게 지금까지 귀여운 텟사도 등장을 하니 아쉬움은 접어야 겠지만요.
텟사의 등장이 무척이나 짧은 것은 역시 아쉽지만요.
사실 이 다음의 풀 메탈 패닉을 언제야 읽게 될지는 개인적으로도 모르겠네요. 완결이 나지 않으면 읽지 않겠어! 라는 다짐이 깨지지 않으면 아마 꽤나 오랜 뒤에야 읽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까다롭군요.
-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