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리리아와 트레이즈 마지막 포스팅-

현재까지 소설책으로 나온 것은 이게 전부니까 더는 없을 듯 하군요. 뭐, 다시 후속권이 나온다면 모르지만요. 한동안은 안 나오겠지만...

물론, 엘리슨과 리리아를 보게 된다면 다른 제목으로 같은 내용에 대한 포스팅이 들어갈지도 모르지만요.




언제나 그렇지만 부제가 붙어있군요. '나와 왕자님'이라는 부제라니. 이 대사를 리리아가 트레이즈에게 날려주었다면 진정한 해피엔딩이 되었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전개는 나오지 않습니다. 아쉬울 따름이죠.

5권은 뭐라고 할까나 처음부터 끝까지 페인트 입니다. 네, 속고 있습니다. 우롱당하고 있습니다. 작가에게 놀림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5권과 6권이 합쳐져서 한권으로 나왔다면 이런 기분은 덜 들었을지도 모르지만요.

물론 5권이 페인트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6권까지 봤기 때문이죠.



실질적으로 리리아와 트레이즈의 마지막 권입니다. 1권부터 꾸준히 등장하던 비행기가 이번에는 안나오나 싶었는데 꽤나 중요한 순간에 등장하는군요. 물론 비행사는 엘리슨 입니다만. 그러고보니 엘리슨은 비행기 타고 잘도 등장하는데 영웅씨는 등장하지 않는군요. 4권에서 잠깐 나오기는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등장하는 포인트가 부족하네요.

여튼, 6권은 5권의 페인트가 밝혀집니다. 네 사실이 드러납니다. 리리아도 트레이즈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트레이즈는 리리아에게 한 발 더 다가갑니다. 그리고 '나의 왕자님'이라는 부끄럽기 짝이 없는 대사를 누가 날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자지만요.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남자가 날리는 '나의 왕자님'이라니요. 트레이즈가 반사적으로 총을 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리리아와 트레이즈는 이게 전부입니다. 뒷부분은 구상하지 않았다고 하니 뭐 마음속으로만 기대해야 할 듯 싶네요. 단편 형식으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지만요.

분명한 것은 트레이즈는 인생의 승리자! 라는 사실이지만요.

네, 여러가지 의미로요.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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