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2008. 7. 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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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살인에 대한 것은 정상적인 이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싫어할 행위이다. 그럼에도 살인 사건은 끊이지 않고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어쩌면 내가 알았던, 누군가가 살인을 당하였을지도 모를만큼, 살인은 주위에서 자주 일어난다.

그렇다연 어째서, 살인이 벌어지는 것일까? 그 이유들을 하나로 정리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살인자의 수가 많은 만큼, 각각의 이유가 있을 것이니까. 단지 분명한 것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것은 심리적으로 어려운 일이기는 하나,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가벼운 이야기는 무시하고, 영화의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추격자에서 범인을 주도적으로 쫓는 인물은 경찰관이 아니다. 비록 예전에는 경찰이었지만 뇌물을 받은 것으로 쫓겨난 일반인이다. 물론 그의 행동도 처음에는 돈이 목적이었지만 말이다.

추격자라는 영화의 특이한 점은 이 부분에 있다고 생가한다. 범인을 좇는 것이 경찰이 아니라는 것과, 범인이 잡힌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점이다. 심증은 충분히 있지만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증거를 찾으려고 하고 일반인은 유괴된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진행되어 가는 이야기는 결국 범인이 풀려나면서부터 절정으로 넘어간다.

충분히 흥미로운 스토리를 두 주연배우는 훌륭하게 풀어내고 있다. 김윤석과 하정우.  두 사람다 영화제 같은 것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 같으니, 연기력을 인정받은 셈이겠지만.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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