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들어간 아이란섬이라는 상당히 어색한 이름으로 되어있는 제목이기는 하지만, 만화책으로 보신 분은 상당히 많으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소녀왕국 표류기라는 제목으로 말이죠.
네, 만화책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흘러들어간 아이란섬 이라는 것이 원제목이겠죠. 소녀왕국 표류기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로 번역되어 올 때의 제목이니까요.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색한 제목도 아닌데 어째서 바꾸는 건지 이상한 제목들도 상당히 많죠.
뭐 그런 주제는 다음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이 만화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주인공이 표류해서 아이란섬으로 흘러들어간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이지요.
그 섬의 특이한 사항이라고 한다면 역시 여자들밖에 없다는 거랄까요. 애니 상에서는 어째서 여자들 밖에 없는 것인지 나오기는 하지만 뭐, 중요하게 다뤄지지는 않는다는 것이 조금 슬프다고 할까나요.
마지막 화가 되면 주인공의 여동생이 나오는데 중요한 것은 여동생도 남자들 밖에 없는 섬으로 흘러들어갔다는 거죠.
개인적은 생각이기는 하지만 남자밖에 없는 섬의 여자와, 여자밖에 없는 섬의 남성은 상당히 다르겠다는 거지만, 아닐수도 있겠죠. 네, 그렇겠죠.
시간을 내서 보면 그냥 즐길 수도 있는 것이니 그냥 봐보세요.
-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