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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으로 처음 부분만을 접해보고 한동안 보지 못하고 있다가 애니로 시작했다는 소식만을 들은 채 다시 한참을 보내다 완결이 난 다음인 이제서야 끝까지 봐버린 우미쇼입니다.

스포츠물을 표방한 연애물이라고 해도 전혀 관계가 없어보이는 것이 어떻게 생각해도 수영에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다른 쪽으로 사용되는 시간이 더 많은 듯 하니까요. 뭐 그런 거죠.

제목을 보고 상당히 혹해서 애니를 봐버린 사람들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실제로 애니와 제목은 그다지 상관이 없구나- 라는 냉혹한 현실을 발견해버릴지도 모르지요. 네, 원래 현실은 그다지 기쁘지 않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지막화에서는 과연 이 물건이 2기가 나올 것인지 아니면 귀찮아서 대충 이런 식으로 처리해버린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은 이야기 전개가 되어버렸군요. 나온다고 해도 즐겁게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다른 특별한 전개를 할 수 없는 이상 식상하다는 의견에서는 벗어날 수 없겠지만요.

배경으로 나오는 운동이 수영인 것인 만큼, 볼거리는 많습니다. 대단히, 무척이나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만으로 애니를 선택하신 거라면... 뭐 할 말 없겠지만요.

한 번 쯤은 가볍게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류의 애니메이션입니다-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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