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 -2-

2007. 7. 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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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달라진 거라고 한다면 적중에 여자가 등장했다! 라는 아주 단순한 것 정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거라고 한다면 역시, 1편의 그 여성은 어디에 버리고 바람을 피고 계시는 건지. 그것도 유부녀랑. 도대체 이런 영화는 시리즈 물이 나오는 것은 좋다지만 항상 여자주인공이 바뀌고 있으니 그것이 조금 슬프다고 할까나.

아니면 영웅호색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하는 건가.

쓸데없는 말은 던져버리고, 여전하더구만. 악당하나 처벌하기 위해 경찰은 그냥 정의의 영웅의 손에 다 죽어나가니 도대체 누가 경찰을 하고 싶을지 의심스러울 정도. 결국 불쌍한 것은 경찰들일 뿐이지. 애도를 빌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워낙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당하고 있으니까.

혹시나 하는 것이지만 만약 3편이 나온다면 조금은 다른 것을 보여줬으면 하는 심정이 조금은, 아니 많이 남는 영화.

-潾-  
Posted by 潾

트랜스포터 -1-

2007. 7. 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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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난 트랜스포머를 본 것이 아니란 말이다.

다들 영화 제목을 들으면 왜 트랜스포머 아냐? 라고 물어보는 건지. 아무리 정신이 없다고는 해도 내가 본 영화제목을 착각하지는 않는다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 라고 말하면 아주 간단하게 설명이 될 것 같다. 그렇게 스토리 생각하면서 복잡하게 봐야 하는 영화도 아니고하니 그냥 멍하니 바라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지면 그만이랄까.

영화의 전체적인 부분 중 가장 볼만한 것이라고 한다면 역시 자동차를 이용한 탈주부분이라고 할까나. 그런 부분은 택시- 도 재미있다고 하지만 아직 보지 못했으니 비교는 무리겠지만.

전형적인 스토리와 전형적인 전개를 가지고 있는 뻔한 영화이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대중성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영화이다.

그냥 즐겁게 보라면 볼 수 있다고 할까.

-潾-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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