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즈라는 이름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은 두번째군요. 첫번째는 만화책 크로우즈였고 이번에는 크로우즈 제로입니다. 뭐 영화라는 거죠.
예전에도 한번 했던 말이기는 합니다만, 크로우즈라는 것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영화였습니다. 단지, 만화책을 먼저 보았을 따름이지요. 실제적으로 먼저 나온 것은 만화책이었으니 상관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요. 하긴, 영화는 만화책보다 1년 정도 예전으로 내용인 모양이니 어쩐지 영화를 먼저 보는 편이 좋았을 것 같군요. 하긴 그렇다고 해서 영화를 먼저 봤으면 왠지 만화책을 보지 않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딱히 크로우즈 제로와 같은 영화에 대해서는 뭐라고 해야 할지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것도 그럴것이 영화에서 중요시 하고,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니까요. 그럼에도 이런 영화를 보게 되는 것은 그냥 즐기기 위함이지요. 2시간 정도 시간 때우기로는 나쁘지 않으니까요.
크로우즈 만화책을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 정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일단 만화책에서의 액션들을 영화로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었으니까요.
영화에서 너무 많은 내용들을 풀어놓은 모양이라서 영화가 끝나고도 아직 몇가지 이야기되지 않은 내용이 있군요. 만화책을 본 사람들은 알만한 내용인 것을 보니 역시, 만화책 독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영화인가 하는 기분도 들지만요.
하긴, 그게 정석일지도 모르겠네요.
-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