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피스입니다. 즐겁습니다. 재미있습니다. 네, 그렇게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적당한 수준에서 동료애를 이야기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이러다 짧게 [스트롱 월드]에 대한 이야기를 끝내버릴 것 같으니 조금은 길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사자 시키라는 만화에서도 잠깐 이름이 언급되었던 캐릭터가 이번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확실하게 등장하였습니다. 문제는 정말 만화책에서 이름만이 나왔다는 거지요. 그렇기에 극장판에서 시키에 대한 캐릭터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는 문제점이 나왔지요. [스트롱 월드]에서 시키가 등장할 때마다 뻔한 전개를 하는 것이나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도 어쩔 수 없겠지요.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시키는 상당히 캐릭터가 없어 보일지도 모르니까요. 뭐, 그렇게 수고한 덕분에 시키의 캐릭터성은 강해졌지만 아쉽기도 하네요.

아마도 제목에서 나온 [스트롱 월드]는 애니메이션 안에서 나오는 강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약육강식'에서 가져온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사실 [원피스]에서는 그다지 맞지 않는 내용이지요. 물론 루피가 짱이다! 라는 내용으로 끝이야 나지만 그렇다고 한들 루피가 가장 강하다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원피스]는 진행될수록 강한 캐릭터가 나오잖아요. 벌써 [스트롱 월드]가 나오면 곤한하지요. 조금 더 후반에서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아쉽군요.

뭐 잠시 제목에서 딴지를 걸기는 했지만 그냥 해본 것입니다. [스트롱 월드]는 [원피스]스러운 스토리를 [원피스]스럽게 신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潾-
Posted by 潾

[MOVIE]원피스 1기-6기

2007. 2. 11. 01:5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명자체가 무의미할만큼 유명한 애니인 원피스의 극장판을 한번에 몰아서 감상을 완료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다 본 것은 아닌만큼 나중에 더 플러스 되는 것이 있겠지만.

제목에서 밝힌 것처럼 이번에는 6기 까지 봤으니 다음에 다시 볼 기회가 생기면 보게 되겠지만 언제 또다시 보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처음부터 본 것이니 만큼 다음 기의 극장판을 볼때마다 동료가 한명씩 늘어나는 것도 꽤나 즐거운 경험이었다. 굳이 문제라고 한다면 역시 만화책으로 본 것은 다시 봐서 약간 흥미가 떨어진다는 것 정도이기는 하지만 처음 보는 것들도 분명히 있었으니까.

여전히 웃고 즐기면서 이야기를 진행해가는 원피스의 가장 큰매력은 역시 캐릭터성이라고 생각한다. 가만히 던져 두기만해도 알아서 살아서 움직이고 이야기를 이끌어가기에 원피스가 이렇게 인기있는 것이 아닐까.

-潾-

Posted by 潾

BLOG main image
CRAZY OF_ by

카테고리

流潾 (394)
appreciate (341)
Daily (32)
Discontent (7)
Music (9)
Photo (4)
Wish list (1)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