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상당히 압박적인 영화가 만들어져 버린 것 같다.
아무튼 영문 제목이 드래곤 타이거 게이트라니... 상당히 놀랐다.
포스터에서 나오다시피 일단은 리얼액션이라는 것은 추구하는 모양이기는 한데, 솔직히 이런 영화를 보면서 리얼이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겠지. 적어도 사람이 날아다니지는 않는 모양이니 그것을 보고 리얼이라고 하면 인정할 수 잇을지도.
오랜만에 무술이 제대로 등장하는 영화를 보았지만, 역시 신기하다는 반응을 안 보일수는 없는 듯 하다. 아무리 인간의 신체를 무술이라는 동작을 통하여 강화한다고는 하지만 저렇게가지 큰 힘을 보일 수 있는건가 하면 믿어지지 않으니까. 물론 영화에 나온 사기적인 것은 무시하고 말이다.
이 영화역시 한번 깨진 주인공들을 위한 조력자들이 등장을 하는데 왜, 어째서, 그 중 한명은 악당인거지? 심심해서 싸워보고 싶으니 살려내- 라니. 바보같잖아?
아니 뭐 투쟁본능에 사로잡히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질거면서 살려주다니 이 무슨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말인가. 물론 이길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겠지만 말이다.
액션만큼은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그런 영화.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바보같은 악당이 등장하기도 하고.
-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