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완결이군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기에는 역시 여러가지 문제점이 바로 생각나버리는 신족가족입니다.
별 수 없지요. 기억하는 것이 맞다면 7권을 읽은지 1년은 가볍게 지난것도 같으니까요. 더군다나 8권을 다 읽고 지금 느낀 것이라면 내용 상 8권은 필요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작가의 변이 사실이라는 걸까나요. 그정도군요.
덕분에 완결이라는 기분은 들지만 뭐랄까, 하나의 시리즈를 다 읽었다는 만족감은 아쉽게도 생기지 않는군요. 네, 아쉽습니다. 더군다나 신족가족z라고 하는 다음 시리즈가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으나 그런 루머도 있으니까요. 기대하는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여튼, 하늘나라에나 있을 것 같았던 신이 한두명이 아니라 가족으로 내려와서 우리의 주위에서 요란하게 살고 있다는 스토리로 진행이 되는 신족가족도 일단락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언제가 되어야 그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그 만남이 유쾌하다는 것은 분명하겠지요.
-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