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 Daily
2007. 1. 12. 00:48
이글루스에서 티스토리로 이동을 하면서 가장 아쉽게 생각을 했던 것은 바로 라이프로그였다. 많이 사용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점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고, 또 실제로 그것 때문에 그냥 이글루를 쓸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니까.

그러던 중, 이래저래 돌아다닌 모험아닌 여행의 결과, 드디어 라이프로그를 부착하는 것에 성공한 것이다!

라고 한껏 웃어보이지만 아무도 기뻐해주지 않는 것 같으니 이또한 상당히 슬프다. 하지만, 오랜만에 다루는 허접한 능력으로 무려 1시간 이상의 시간을 들여서 노력한 성과는 있는 듯 하니 이 또한 기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너무 기뻐서 눈물이 흐를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만 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예전같았으면 지원되지 않으니까 필요없어- 라는 생각으로 도중 포기 내지는 시도자체를 하지 않았을 테니까.

앞으로 라이프로그의 사용은 대부분 라이트소설을 주로 이용하게 될 듯 하다. 책을 읽는 것에 있어서 제한을 둔다거나 꺼리는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읽는 것의 주를 이루는 것이 라이트소설이기도 하고 쓰고 싶은 것이 그런 종류이기도 하니까.

어찌되었든 오늘의 티스토리 성과는 라이프로그 부착?
Posted by 潾

현재까지

 | Daily
2007. 1. 10. 23:01
티스토리로 이동해서 두번째로 적은  포스트가 될 듯.

지금 올려져 있는 것들은 전부 예전 블로그에 있던 것들을

잠시 옮겨온 것에 불과하니까. 

무엇이든 비어있는 것들을 채우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는 하지만

묘하게 시작하는 것에는 그다지 취미가 없다.

아니, 시작한다고 해도 제대로 끝을 내는 것에 흥미가 없다고 해야 하는건가.

그걸 잘 알기에 오히려 시작조차 못하는 것은 아닐까.

누군가가 말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디선가 본 글이 있었다.

시작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그렇다면, 이 티스토리를, 시작으로 삼자.


Posted by 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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