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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3-
潾
2007. 6. 25. 21:36
본다고 생각은 계속하고 있었음에도 여러가지 일이 생겨서 보지 못하던 것을 결국 시간을 내서 보게 되었다. 늦게 본 것이니 만큼 이래저래 많은 정보들을 듣기는 했지만 그런 정도들이 영화감상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을 만큼 재미있는 영화였다.
조니뎁의 연기도 훌륭했고.
내용상으로 본다면 도저히 여기서 영화를 끝낼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은 들지만, 이대로 끝내는 것도 어쩐지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버리고 있으니 그것도 나름대로 곤란하다.
대충 예상한대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는 것은 슬프지만 그 과정은 전혀 예상이 불가능하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하나의 매력이다.
아직은 불확실한 4편이지만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