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감상이 필요하지?
...좋은 영화를 보았다.
안성기씨의 연기는 볼때마다 깊이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많은 영화를 찍으시기도 하지만
그 하나하나의 역에 몰입한다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박중훈씨의 연기는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듯.
그럼에도, 친숙한
그렇기에 하루만에 만난 친구같은 그런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무슨 비판이 필요하고,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좋은 영화를 보았다는 그런 감상을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그 여운에 잠겨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사람이라는 동물인데.
노브레인은...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라디오스타.
참으로 오랜만에 본 좋은 영화.
-潾-